디지털 전환 시대 AI 교육 혁신 선도
ESG 교육 실천, 지역 사회 발전 공헌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이 ‘2024년 제19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교육부 장관상인 ‘올해의 교육인상’을 받았다. 윤 총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여성신문·박중원 작가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이 ‘2024년 제19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교육부 장관상인 ‘올해의 교육인상’을 받았다. 윤 총장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여성신문·박중원 작가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이 ‘2024년 제19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교육부 장관상인 ‘올해의 교육인상’을 받았다.

윤 총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 AI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ESG 교육을 실천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제19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大賞)’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올해의 교육인상’을 수상한 윤지현 총장은 미국, 일본 등의 대학 교육의 변화를 참고해 1988년부터 원격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사이버 캠퍼스 구축과 사이버 교육콘텐츠 제작을 주도해 왔다.

윤 총장은 성운대학교 혁신 교육을 위해 사이버 교육을 선도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말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협력·기여로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수의 성과를 이루어 왔다.

그는 수상 소감으로 “1997년 자그마한 시골에서 생긴 학교였다”며 “고등교육기관이 없는곳이었는 데도 세상이 변화했다”고 밝혔다.

‘2024년 제19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大賞)’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 이번 교육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장인 강태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여성신문·박중원 작가
‘2024년 제19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大賞)’은 22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 이번 교육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장인 강태진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명예교수. ⓒ여성신문·박중원 작가

윤 총장은 “전문대학으로서는 최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디지털 교육을 도입하게 됐다”고 했다. 그는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입하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저희가 역량을 발휘하면서 벤치마킹을 받기도 하고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상을 받은 학교답게 정보화 시대에서 한층 더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1999년 사이버 교육원을 개원하고 2000년 이러닝 시스템을 구축해 블랜디드 러닝, 플립드 러닝, PBL 등 다양한 교수법이 도입된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제작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해 말(Horse)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여성신문·박중원 작가
윤지현 성운대학교 총장이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여성신문·박중원 작가

윤 총장은 1998년~2006년 Horse Therapy 연구소를 기반으로 말산업연구소, 작업치료연구소, 운동처방연구소, 음악치료연구소와 통합재활치료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연천시의 말산업 정책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9년에는 국내 최초로 말을 매개로 한 재활승마과를 개설했다.

윤 총장은 1997년 3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성운대학교(옛 성덕대학교) 기획실장·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성운대학교 총장을 맡아왔다. 아울러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음악교육(교육 석사),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원에서는 재활심리(이학 박사)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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