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달 오후 6시 3분 뜬다....가장 둥근달은 오후 9시 30분
정월 대보름인 24일 전국에 눈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5cm, 그밖의 지역은 1~3cm이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광주, 전남 5~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미만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분포를 보였다. 중부지방은 대부분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한국천문연원에 따르면 정월 대보름달은 이날 오후 6시3분에 뜨고 오후 9시30분에 가장 둥근달이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려 일부 지역에서만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남 거문도, 초도,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동해 남부와 남해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고 전망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5~3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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