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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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4주째 올랐다.

24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627.1원으로 전주보다 17.6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16.9원 오른 1529.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16주째 내림세를 보이다 1월 다섯째주부터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95.1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635.3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496.4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38.4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709원 전국 평균보다 82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00.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27원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0.5달러 오른 82.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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