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WTI, 0.26%↑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 ⓒ로이터 연합뉴스

뉴욕증시 다우존스와 S&P 500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6.87(1.18%) 오른 3만9,069.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은 105.23 (2.11%) 포인트 오른 5,087.03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460.75(2.96%) 오른 1만6,041.62에 1만5580.87에 거래됐다.

다우존스는 사상 처음으로 3만9,000을 넘었다. S&P은 13개월만에 1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 13일 5000을 넘어선 뒤 2거래일 만에 5000을 내줬으나 이날 5000을 넘어서머 사상 최고로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해 온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엔비디아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순이익은 769% 증가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배럴당 70센트(0.26%)  오른  7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ICE 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64센트(0.18%) 오른 배럴당 83.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