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하트밀 캠페인’ 지난해 12월 성료
캠페인 기간, 굿즈 수익금 전액, ‘하트밀 박스’에 쓰여

‘하트밀 박스’ ⓒ매일유업
‘하트밀 박스’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국내 5만명 중 1명 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대사이상 질환’을 앓고 있는 111명의 환아에게 ‘하트밀 박스’를 선물로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하트밀’은 마음을 뜻하는 ‘하트(Heart)’와 음식을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다. 매일유업이 2013년부터 매년 선천성대상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한 캠페인으로, 2018년부터는 ‘하트밀 굿즈’(제품)를 제작‧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아를 위한 선물에 쓰고 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에 판매한 굿즈 제품은 ‘하트밀X플리츠마마 담요’로, 친환경 패션·액세서리 기업인 ‘플리츠마마’와 협업해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됐다. 판매 시작 후 약 3주만에 준비된 수량이 조기 품절됐다.

환아에게 선물하는 ‘하트밀 박스’는 매년 다양하게 구성된다. 올해는 매일유업 제품 중 환아들이 음용할 수 있는 음료와 함께 연령대 별로 취향에 맞춰 유아용 장난감부터 10대 이상을 위한 크로스백, 의류 등 다양하게 준비해 선물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1999년부터 25년째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들을 위한 특수분유 8종 12개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특수분유 생산은 개발연구부터 제조공정까지 별도 관리가 필요하고 소수의 환아들을 위한 제품인 만큼 수요가 낮아 수익성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진행하는 공익사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매일유업의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자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평소 식이 관리로 고생하는 환아와 가족에게 이번 설을 앞두고 전하는 하트밀 박스가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하트밀 캠페인 정보·앱솔루트 브랜드 소식, 전문가가 알려주는 다양한 육아팁(Tip) 등은 앱솔루트 인스타그램 공식계정(@maeil_absolute) 혹은 매일아이(maeili.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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