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을 국민의힘 예비후보
여성·청년·노약자 지원 정책 발표
여성문화지원센터·청년창업플랫폼 등 약속

백대용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 ⓒ본인 제공
백대용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 ⓒ본인 제공

백대용 국민의힘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송도를 만들겠다”며 여성·청년·노약자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백 예비후보는 여성을 위한 정책으로 △송도여성문화지원센터(송문센) 개설 △맞벌이 부모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추진 △아동 안전사고 방지 위한 전동킥보드 대책 마련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및 공유형 어린이집 제도 도입 △방과후·주말·야간 시간 돌봄 시설 확충 △부모 안심을 위한 민간 아이돌보미 필수 정보 공유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 △송도 대학가 청년 창업 플랫폼 조성 △송도 소재 기업과 연계한 청년 창업 ‘데모데이’ 개최 △국제교육 인프라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 확보 등을 공약했다. 

어르신을 위한 정책으로는 △손주 돌봄 시 돌봄수당 지원 △거점형 이동 보건복지센터(송도노인복지관) 건립 △평생학습대학원 설립을 통한 시민강좌 확대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 △갱년기 여성 및 은퇴 어르신 심리상담 지원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 일자리 확대 등을 발표했다.

백 후보는 2003년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YWCA, 한국소비자연맹, 경실련, 소비자시민모임 등에서 여성 소비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소비자운동을 수행해왔다.

2016년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위 예비조사위원으로 참여해 여성과 아이들에 대한 피해 상황 조사 및 보상 관련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 청년변호사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을 설립하고 워킹맘을 위한 민간 베이비시터 신원보증화 법안 제안, 임신·출산 여성 변호사에게 불리한 변호사 시험제도 헌법소원, 부산 돌려차기 범죄자 등 여성 대상 범죄자 신상 공개 강화방안 마련하는 등 여성 인권 활동에 힘썼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신문이 주관하는 ‘2023 올해의 히포시(HeForShe) 리더’를 수상하기도 했다.

백 후보는 “크고 화려한 정치보다‘기본과 상식의 정치’를 존중하겠다”며 주권자이신 송도주민의 대리인으로서,주민 한 분 한 분이 간직한 자부심을 빛나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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