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 ⓒ서울시

월 6만 5000원으로 서울시의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액 29만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판매 첫날인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총 11일 동안 △모바일11만1000장 △실물카드 17만7000장 등 총 28만8000장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31일 기후동행 이용자 수는 17만5352명으로 전일보다 약 9% 증가했다.

기후동행카드 최다 이용 지하철 노선은 △2호선 △5호선 △7호선 △4호선 △3호선 순이며, 지하철 역사로는 △강남역 △신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잠실역 △선릉역 순으로 많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을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큰 인기로 빠르게 준비된 물량이 소진돼 추가 15만장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는 오는 7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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