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30일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30일 ‘2024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소상공인연합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장과 지역연합회장들을 격려하고, 업종별 협회·단체장들로부터 현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58개 업종별 협회․단체장, 238개 지역연합회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해 경제 상황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여전히 낙관할 수 없는 전망이며,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 노동환경 개선, 금융 부담 완화 등을 위해 힘차게 뛰겠다”고 말했다.

오영주 장관은 “올해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자금 전환, 전기요금 지원 등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소상공인이 대한민국 경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각 당 원내대표와 각 플랫폼사 대표들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에게 덕담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석자들은 ‘국민속의 소상공인 대한민국 경제주역’이라고 쓰여있는 떡 케이크를 함께 자르며, 올 한해 소상공인과 모든 참석자의 성취와 번영을 기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신년 인사회를 마친 후, 제5기 지역연합회 회장 임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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