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제22대 총선 서초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쌓은 실력과 능력, 모두 서초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초는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첫 순간들을 함께한 소중한 곳”이라며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하여 두 아이를 만난 서초로 다시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홍익표가 서초에 기분 좋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그 과정에서 서초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함께하며, 소통의 문을 더욱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19대~21대 총선까지 중구·성동갑에서 3선을 했다. 민주당 정책위의장, 민주연구원장, 수석대변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2년 7월 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외연확장을 위해 서초을로 지역구를 옮겼고, 지역위원장에 선출됐다.
진혜민 기자
hmj@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