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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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5주 연속 내렸다. 

20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564.2원으로 전주보다 60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8원 내린 1474.7원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15주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37.4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72.2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45.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483.4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63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2.2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16.1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8.1원 낮았다.

이번 주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의 불확실성,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했다. 배럴당 0.3달러 내린 77.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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