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별 최대 3천만 원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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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4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올해 총 5억 원 규모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은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양성평등한 돌봄‧문화 조성 등을 위한 가족 분야와,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1개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 단체는 19일 오전 9시부터 2월 8일 18시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https://www.losims.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성평등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기관별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사업설명회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역량 있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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