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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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4주 연속 내렸다. 

13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570.2원으로 전주보다 7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9.5원 내린 1482.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14주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45.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78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55.2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491.2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640.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0.5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23.2원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7원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의 위험고조와 리비아 유전 폐쇄 등으로 상승했다.

이번주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5 달러로 0.04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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