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조성호의 ‘이기는 캠프’ 개소식
지난해 12월 11일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이 11일 ‘이기는 캠프’ 개소식을 대전 서구 봉우로 8번길 23 관저 디펠리체 424호에서 열었다. ⓒ조성호 전 대선 서구의원 측 제공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이 11일 ‘이기는 캠프’ 개소식을 대전 서구 봉우로 8번길 23 관저 디펠리체 424호에서 열었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의원 측 제공

국민의힘 소속으로 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 조성호 전 서구의원이 11일 ‘이기는 캠프’ 개소식을 대전 서구 봉우로 8번길 23 관저 디펠리체 424호에서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노산 서구을 예비후보와 김용겸 서구갑 예비후보, 김연수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진오 시의회 부의장, 조수연 대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이재경 시의원, 이덕규 서구 의정 회장, 박희창 전 서구의원, 하재복 전 중구의장 등이 참석했다.

조 전 의원은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대전 서구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만들겠다”며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승리해 대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큰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 의원이 지난해 12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 의원 측 제공
조성호 전 대전 서구 의원이 지난해 12월 11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조성호 전 대전 서구 의원 측 제공

앞서 조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11일 22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원은 대전 시의회에서 “30년 지역 토박이로 살아왔고 누구보다 의정 경험,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있다”며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당대표 후보 선거본부장은 물론 구의원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준비된 사람”이라며 “지역 주민이 서럽고 아프고 괴로울 때 마지막까지 곁에서 함께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1호 공약으로 3만명 규모 문화공연장 건립을 제안했다. 그는 “지역에는 제대로 된 문화공연장이 없는데, 콘서트부터 e-스포츠까지 3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문화공연장을 서구갑에 건립하겠다”고 제시했다.

조 전 의원은 충남 금산 출신으로 명석고, 배재대를 졸업하고. 7·8대 재선 서구의원을 지냈다. 그는 국민의힘 대전시당 문화예술 특별위원장, 대명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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