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후보측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예비후보 

남양주시장을 지낸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시병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저서 '끝까지 갑시다-으랏차차'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조 예비후보는 남양주시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서울의 베드타운에 머물러있던 남양주시의 발전가능성을 간파해 수도권동북부거점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왕숙신도시 유치, GTX-B노선 유치, 지하철 9호선 8호선 연장을 확정하며 교통혁신을 이뤄냈다. 또 시민에게 집 가까운 곳에 즐길 거리를 많이 만들어 드리자는 공간혁신으로 정약용도서관, 청학밸리리조트, 이석영도서관, 이석영광장과 리멤버1910기념관, 이석영신흥상회, 그외 청소년을 위한 펀그라운드 4곳 등을 조성했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12시30분부터, 메인행사인 북콘서트는 2시부터 진행됐으며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으랏차차'는 '조광한의 힘 셋', '선거실패 국가실패', '움직이는 국가 멈춰버린 국가'에 이은 조 예비후보의 네 번째 책이다.  

책은 지난 2022년 초 수감 당시 조 예비후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 시민들과 주고받은 옥중서신과 함께 △시장 재임 당시 특유의 통찰력·추진력·친화력으로 추진한 다양한 정책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그간 SNS에 연재한 글을 담았다. 

조 예비후보는 1990년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선전국장을 지냈으며 김대중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 등을 지냈고 지난 12월 5일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원구원 부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022년 4월, 30여년간 몸담았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9월 20일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입당했다. ‘조광한은 해냈습니다. 조광한이 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이라는 열차의 핵심부품이 고장났으며 남양주 병 지역 국회의원인 소위 개딸 대장 김용민 민주당의원과 여의도의 불순물을 걸러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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