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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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3주 연속 내렸다. 

6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577.1원으로 전주보다 5.5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8원 내린  1492.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13주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유 가격은 지난해 8월 첫째주 ℓ당 1451.4원을 기록한 뒤 5개월만에 주간 평균 가격이 1400원대로 내렸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52.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85.2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6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01.5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650.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3.5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29.9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7.3원 낮았다.

이번주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7.3 달러로 1.4달러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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