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장관이 2일 취임했다.

중기부는 이날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오 장관의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기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열렸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치고 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기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중기부 장관으로 △업무 중요기준 △향후 정책 방향 △조직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산하기관장과 티타임에서는 “중기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 행사 이후에는 중기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문하며 직원의 업무환경을 둘러보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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