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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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2주 연속 내렸다. 

16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세째 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582.6원으로 전주보다 5.9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9.4원 내린  1500.1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10월 둘째 주부터 12주째 내림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55.5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591.4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71.1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509.6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658.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6.1원 높았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533.1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49.5원 낮았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물류 위협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 심리 등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3 달러로 1.3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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