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4년 1월 1일부터 환경미화원 작업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아침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환경부의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위험성을 낮추고, 낮 시간대 청소 민원에 능동적 대처 및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쓰레기 배출 시간과 방법은 기존과 같이 종량제봉투에 담아 일~목요일 일몰 이후 내 집 앞, 내 상가 앞에 배출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거 시간 변경으로 출근 시간대 불가피하게 주택가 차량정체 등 주민 불편이 우려되나 청소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양해 바라며, 불편 사항은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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