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2년 신혼부부 통계
평균 소득 6400만→6790만원

결혼식 사진 ⓒpixabay
결혼식 사진 ⓒpixabay

지난해 신혼부부는 약 103만쌍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1년차 신혼부부의 평균소득은 6790만원이며 이 가운데 60%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 결과’를 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5년 이내 혼인신고한 부부는 103만2000쌍으로 전년 110만9000쌍보다 6만9000쌍(6.3%) 줄었다.

지난해 신혼부부 중 초혼부부의 비중은 79.0%, 재혼부부는 20.7%로 나타났다.

혼인 연차별로 2년차에서 전년보다 10.4% 감소하여 감소 폭이 가장 컸다. 5년차 신혼부부(22.5%)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혼인 연차가 최근일수록 비중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신혼부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29.9%(30만9000쌍)의 경기이며, 서울 17.8%(18만4000쌍), 인천 6.1%(6만3000쌍) 순이었다.경남(-8.9%), 울산(-8.5%), 서울(-8.2%) 등 17개 시도 모두 감소했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없는 부부는 46.4%로 전년보다 0.6%p 상승했으며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전년보다 0.01명 감소했다.

지난해 1년차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연 6790만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맞벌이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상승했다. 소득구간별 비중은 5000~7000만원(22.0%), 7000만~1억원(21.3%), 3000~5000만원(20.2%) 순이었다.

맞벌이 부부의 소득이 8,433만원으로 외벌이 부부 4,994만원보다 1.7배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7,591만원)는 무주택 부부(6,244만원)보다 약 1.2배 많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에서 맞벌이 부부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높아졌으며 외벌이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38.2%로 나타났다. 혼인 1년차의 맞벌이 비중이 61.7%로 가장 높고, 2년차 60.3%,  3년차 57.3%,  4년차 54.7%,  5년차 53.7%였다.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9.0%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으나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6417만원으로 전년(1억5300만원)보다 7.3% 증가했다.

주택을 소유한1~5년차 40.5%로 전년보다 1.5%p 낮아졌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30.5%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다. 5년차 부부는 50.6%로 연차가 높아질수록 주택소유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
 지난해 1년차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연 679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통계청

지난해 1년차 신혼부부의 평균 소득은 연 6790만원으로 1년 전보다 6.1% 증가했다. 

맞벌이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상승했다. 소득구간별 비중은 5000~7000만원(22.0%), 7000만~1억원(21.3%), 3000~5000만원(20.2%) 순이었다.

맞벌이 부부의 소득이 8433만원으로 외벌이 부부 4,994만원보다 1.7배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7,591만원)는 무주택 부부(6244만원)보다 약 1.2배 많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에서 맞벌이 부부 비중은 57.2%로 전년보다 2.3%p 높아졌으며 외벌이 부부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38.2%로 나타났다. 혼인 1년차의 맞벌이 비중이 61.7%로 가장 높고, 2년차 60.3%, 3년차 57.3%,  4년차 54.7%,  5년차 53.7%였다.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의 비중은 89.0%로 전년보다 0.1%p 하락했으나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6417만원으로 전년(1억5300만원)보다 7.3% 증가했다.

주택을 소유한1~5년차 40.5%로 전년보다 1.5%p 낮아졌다. 주택을 소유한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30.5%로 전년보다 0.2%p 하락했다. 5년차 부부는 50.6%로 연차가 높아질수록 주택소유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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