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장 플랫폼 ‘부켓’,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여성 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채용 정보·온라인 교육 서비스 사업 확대
부켓 협력 기업 채용 연계·미래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

여성 성장 플랫폼 ‘부켓(Bukett)’의 운영사인 부켓주식회사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성동구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당시 모습. ⓒ부켓
여성 성장 플랫폼 ‘부켓(Bukett)’의 운영사인 부켓주식회사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성동구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 당시 모습. ⓒ부켓

여성 성장 플랫폼 ‘부켓(Bukett)’의 운영사인 부켓주식회사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 성동구 여성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달 22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부켓(Bukett)’은 여성의 생애 주기에 맞춰 적합한 일자리를 찾고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으로 건강한 여성 일자리 문화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콘텐츠 발행과 채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켓주식회사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는 성동구 경력 보유 여성 등에게 근로의욕 고취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채용 서비스 사업과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진행한다.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구직자는 부켓에서 제공하는 선별된 하이브리드 근무형태(유연근무, 재택근무 등) 채용 정보를 물론 부켓 구독 기업채용 공고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신속한 일자리 정보 공유로 성동구의 준비된 여성 인력의 활발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했던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직무설명회와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을 온라인으로 확대하고 출산, 육아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구직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직 정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부켓 로고ⓒ부켓
부켓 로고ⓒ부켓

특히 부켓은 최근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2023 Bukett Metaverse Career Summit’를 개최하고 사전 예약 500명, 20개 기업, 1200여명의 참여를 끌어내며 성공적인 온라인 채용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성동구 여성 구직자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팝업 클래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홍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 일자리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콘텐츠 사업도 진행한다. 경력 보유 여성들이 겪고 있는 사회 재진출 어려움, 하이브리드 형태 일자리의 필요성 등 현 일자리 문화의 문제를 조명하는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 콘텐츠는 부켓 매거진을 통해 성동구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구직 희망 여성들을 위해 발행된다. 이번 콘텐츠 사업으로 여성 일자리 문화와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을 도모한다.

부켓은 여성들이 자신의 생애 주기에 맞춰 유연한 근무를 할 수 있는 일자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코오롱, 삼일제약, ㈜한진, 부민병원 등 국내 38개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부켓x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여성 일자리 문화 개선을 위해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부켓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성동여성인력개발센터와의 손을 맞잡고, 온라인 채용 서비스와 미디어 콘텐츠로 여성들에게 새로운 기회와 지식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일자리 서비스로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부켓은 앞으로도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여성 일자리 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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