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통해 지역 아동 주거환경개선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에 신성은 볼보그룹코리아 상무, 박경자 둥근나라 그룹홈 대표, 이지영 새삶 대표,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무총장이 참석했다(왼쪽부터).  ⓒ한국해비타트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에 신성은 볼보그룹코리아 상무, 박경자 둥근나라 그룹홈 대표, 이지영 새삶 대표,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무총장이 참석했다(왼쪽부터). ⓒ한국해비타트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 공간 컨설팅업체 새삶과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한 자립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노후 공간 개보수를 지원하고, 볼보그룹코리아는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 및 후원했다. 새삶은 지속가능한 공간컨설팅을 제공했다.

지난해 경남 창원지역 아동그룹홈 1개소와 아동가정 5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서울시 아동그룹홈 1개소와 창원지역 내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5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아동복지시설 ‘둥근나라 그룹홈’에서 열린 헌정식에서 볼보그룹코리아는 수혜 시설 및 세대에 가전제품과 동절기 키트를 추가 증정했다. 지난 2일에는 새삶에서 가구 재배치 등 공간컨설팅을 통해 그룹홈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기업 비전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둥근나라 그룹홈 박경자 대표는 “새롭게 달라진 집에서 아이들이 행복을 꿈꿀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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