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5일 지방시대위원회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전국 19곳 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과 파트너 대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창조경제혁신센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발전 방안으로는 개방형 혁신체계 개편, 혁신센터 간 원팀 구축을 통한 지역 스타트업 공동보육 체계 도입, 자생력 강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체인지업그라운드 등 포항 지역 혁신 클러스터 현장을 시찰하고 지역 스타트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조성 내용, 지역 기업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청취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15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영 장관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앞줄 가운데)이 15일 경북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 파트너대기업 간담회’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영 장관 왼쪽)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우 위원장은 “지방의 혁신 중소기업이 지방시대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협력 허브인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을 기대하며 지방시대위원회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사회적 책임경영(ESG)의 하나로서 대기업이 지역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전략적으로 상호 수요를 맞추는 ‘윈-윈’(win-win) 형태의 새로운 개방형 혁신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를 견인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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