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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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이 2023 꿈의 댄스팀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 ‘멈(Mu:m)춤 프로젝트’에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

멈춤 프로젝트는 춤과 예술로 나를 발견하고, 그 용기로 더 나아가 세상을 마주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멈’은 무음, 무언, 침묵을 의미하는 ‘Mu:m’에서 따왔다. 오는 12월1일까지 옥외광고, 숏폼 콘텐츠, 댄스필름,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와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 주관한다.

김주원은 프로젝트 구성, 출연자 섭외부터 포스터 디자인, 촬영 컨셉 아이디어, 현장 진행, 편집 등을 총괄했다. 그는 “사람들이 바쁜 삶을 잠시 멈추고, 세상의 소리에서 잠시 멀어져 춤을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예술과 춤을 통해’ 자신을 마주하고, 그 힘으로 서로를, 다름을, 세상을 마주하는 멈춤 프로젝트가 주변을 변하게 만들고, 더 나아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는 17일부터는 김주원과 휠체어무용수 김정훈,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 한예리와 다문화 가정 아동, 댄스 크루 뱅크투브라더스와 68세 어르신이 한 팀이 돼 출연한 ‘다름을 마주보는’ 댄스필름 3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영화감독 이와(Iwa, 송민우), 음악감독 손성제가 참여했다. 이어 12월1일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폐막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프로젝트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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