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추위는 15일 아침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 -2.6도, 춘천 -6.1도, 안동 -5도, 대전 -2.5도, 대구 1.6도, 전주 0.8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제주 9.1조 등 -8~3도 분포를 보였다.
일부 지역은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기온이 더 낮아졌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서해 5도와 전남 여수, 해남, 무안,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 초도, 제주도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모든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낮부터 추위가 풀려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4일 아침 최저기온 -5~6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 15일 아침 최저기온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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