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추위 잠시 주춤...내일 아침 다시 영하권

9일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으나 밤부터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밤부터 전국 곳곳에 5~10mm, 광주전남은 5~30mm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분포를 보였다. 낮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평년(최저기온 1~10도, 최고기온 13~18도)과 비슷하겠으나 밤부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평년보다 2~5도 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10일부터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이나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부 지역은 얼음이 얼 것으로 보인다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6~15도,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6~6도, 낮 최고기온은 6~17도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