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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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을 알린다는 ‘입동’인 8일 내륙 일부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을 히복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고 예보했다. 

 경북 동부 내륙과 경남 함안, 함양, 거창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3도, 인천 3도, 수원 1.0도, 춘천 -1.6, 안동 -1.1도 , 대전 1.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2.3도, 부산 8.3도, 제주 10.5도 등의 분포를 보였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이날 새벽 서울 등 주요 지점에서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첫서리가 관측된 곳은 서울과 수원, 청주, 전주, 광주, 대구로, 서울의 경우 지난해보다 21일 늦고 평년보다는 11일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평년(최고기온 13~19도)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낮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아침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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