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컴업(COMEUP)2023 기자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컴업(COMEUP)2023 기자브리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오는 9∼10일 이틀간 16개국 25개 사 이상의 글로벌 벤처캐피털(CVC)과 국내 CVC 50여개 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CVC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6일 “이번 글로벌 CVC 콘퍼런스는 영국 미디어 기업 GCV가 글로벌 CVC의 교류·협력을 위해 매년 여섯 차례 정도 개최하는 글로벌 서밋 행사와 국내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3’이 연계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와 CVC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CVC에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보이는 자리 등이 마련된다.

글로벌 CVC 관계자들은 6∼8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서밋을 마친 뒤 국내에 입국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글로벌 서밋 행사 개최지는 이스라엘(2월), 미국(3월), 영국(6월), 브라질(10월), 일본·독일(11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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