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는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4호점의 환경개선을 마친 임직원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는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4호점의 환경개선을 마친 임직원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추진하는 대구시 학대피해아동여아전용쉼터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러브하우스 프로젝트' 4호점 환경개선을 지난달 23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러브하우스 프로젝트’는 대구시 내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규모 보육시설(아동 그룹홈)에 인테리어 공사 및 생활 가구와 가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4개소를 지원했다.

프로젝트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직접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 단순한 주거환경개선에서 더 나아가 친환경 마감자재(벽지, 장판, 목재가구)를 활용해 아동들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에도 대응했다.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동그룹홈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대구신세계에 감사란다”며 “학대피해아동들이 가정에서 분리되어 생활하는 환경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어 아동들의 빠른 쾌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대구신세계와 지난해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수거 활동 등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1월 1일에는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울산 미혼모‧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은 LH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미혼모부를 위한 육아용품 꾸러미 제작과 임직원들이 기부한 장난감을 이용하여 열쇠고리를 만드는 장난감 순환 활동을 진행됐다.

육아용품 꾸러미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용품(목욕용품, 목욕 장난감, 아동 타월, 유기농 과자, 주스 등)들로 구성되었으며 임직원의 손길을 거쳐 포장된 꾸러미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부산·울산 내 미혼모부 가정 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