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은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새일스타트’와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으로 ‘새일스타트’와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고용정보원은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2022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여성가족부)’ 결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자신감 고취, 진로 탐색, 구직 준비 등을 위한 취업지원 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최근 고용 환경의 변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의 특성 변화 등을 반영해 새일스타트와 새일플러스 2종의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이번에 개정·보급된 2종의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는 누리집이나 각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전화 문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일정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김영중 원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중요한 시기임에 따라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보급해 경력단절여성이 일터 복귀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하고, 원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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