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온라인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열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0월 2~9일 ‘제19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을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으로 개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0월 2~9일 ‘제19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을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으로 개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종희)은 지난 10월 2~9일까지 ‘제19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The 19th Girl Scout International Camp, Korea)’을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활동에는 16개국 5440명이,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 펼쳐진 오프라인 캠핑에는 400여명이 참가했다.

2년마다 열리는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전 세계 회원국의 걸스카우트와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활동과 국제교류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 개발과 역량을 강화하고 우정을 나누는 국제적인 행사다.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열린 올해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Together in the Nature!’를 주제로 국제야영 최초로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이 연이어 열렸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이번 야영은 전 세계 걸스카우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청소년 e-국제교류활동을 통한 상호 이해증진,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글로벌 리더십 향상, 뉴노멀에 부응하는 온라인-오프라인 활동의 시너지 추구,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통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0월 2~9일 ‘제19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을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으로 개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지난 10월 2~9일 ‘제19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을 온라인활동과 오프라인 캠핑으로 개최했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종희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총재는 환영사를 통해 “글로벌시대에 시공의 제한을 넘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세계이슈를 다루며 이해와 협력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더 많은 가능성들을 실현하며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켜 글로벌 리더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활동 안전교육, 세계이슈 프로그램, 데일리 미션, 국제교류 미션, 랜선여행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어 6일 오후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열린 오프라인 캠핑의 개영식에는 한국걸스카우트경기남·북부연맹 권혜정 명예연맹장과 대전연맹 강기중 명예연맹장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텐트생활을 하며 직접 요리해 식사하는 등 야영생활을 만끽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