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날' 서울 리셉션 성료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날 기념 국경일 리셉션이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각국 대사관 외교관, 한국 정부 기관 대표, 한국의 주요 기업 대표, 한국 및 카자흐스탄 언론 대표, 카자흐스탄 디아스포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환영사에서 “양국 간의 높은 수준의 정치적 대화가 필요하다”며 “카자흐스탄과 한국 양국 관계의 전략적 성격과 미래 전망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 차관보는 “양국 간의 굳건한 신뢰와 우호가 한•카 호혜관계를 강화하는 데 견고한 기반이 되었다”며 “한국 정부가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특히 환경 보호 및 녹색 기술 활용 분야에서의 협력 발전dl 중요하다”고 답했다. 

행사의 일환으로 카자흐스탄의 문화와 업적에 대한 동영상과 국가 기념품, 인쇄물 및 전통 카자흐 요리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