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회, 10월 설레모임 ‘재난 안전과 젠더’ 안내 포스터. ⓒ서울여성회
서울여성회, 10월 설레모임 ‘재난 안전과 젠더’ 안내 포스터. ⓒ서울여성회

서울여성회, 10월 설레모임 ‘재난 안전과 젠더’


다가오는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이를 기억하고 추모하며 재난 상황에 젠더가 미치는 영향과 안전한 사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열린다.

서울여성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시 영등포구 언니네 작은도서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강연을 개최한다.

이들은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서 사망자 156명 중 64.7%가 여성이었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서는 전체 사망자 중 78.9%가 여성,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에서는 전체 사망자 중 67.2%가 여성이었다”며 “재난과 안전에서 젠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안전사회로의 대안은 무엇인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한민경 경찰대학교 교수가 나선다. 회비는 5000원이다. 문의 010-7703-6456(이경희 사무국장).

여성단체연합, ‘회원이 회원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평등과 민주주의. ⓒ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이 회원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평등과 민주주의. ⓒ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원이 회원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평등과 민주주의


민주주의와 성평등 가치의 퇴행을 겪고 있는 한국사회의 현실 속에서 시민의 역할, 여성운동의 방향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오는 11월 1일 후원회원들이 서로 자신의 정보와 지식을 나누고 고민을 소통하는 ‘회원이 회원에게’ 프로그램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정현백 후원회원(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평등과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대화를 이끈다.

행사는 저녁 7시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후원회원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링크(https://url.kr/2y9zus)에서 신청하면 된다.

달과나무, ‘기후위기, 공생과 돌봄의 세계관으로 넘다’ 강연 포스터.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달과나무, ‘기후위기, 공생과 돌봄의 세계관으로 넘다’ 강연 포스터.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달과나무, ‘기후위기, 공생과 돌봄의 세계관으로 넘다’ 강연


에코페미니즘의 관점에서 우주진화사와 생태심리를 살피며, 기후위기 시대 삶의 전환을 위한 길을 안내하는 강연이 열린다.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는 오는 11월 7일부터 4주간 ‘기후위기, 공생과 돌봄의 세계관으로 넘다’ 강연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강의는 총 4강으로 △기후변화, 왜 위기인가? △전환과 에코페미니즘 △에코페미니즘의 세계관 △기후위기와 자기돌봄 등을 주제로 한다. 장이정규 생태심리연구소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8만원이다. 강의별 선택 수강은 불가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링크(bit.ly/moontree_world2311)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722-7944 또는 ecofemcenter@eco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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