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일제히 소폭 상승...나스닥 0.45%↑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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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뉴욕 증시는 일제히 소폭 올랐다. 

25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5센트(0.35%) 하락한 배럴당 89.68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2센트 상승한 93.29달러에 장을 마쳤다. 

러시아는 일부 연료수출 금지를 완화했다. 로이터통신은 선박의 벙커링으로 사용되는 연료와 황 함량이 높은 디젤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는 변경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증시는 금리인상 우려를 털어내며 소폭이나마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3% 하락한 3만4006.88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은 0.4% 오른 4337.44에 거래됐으며 나스닥은  0.45% 상승한 1만3271.32에 장을 마쳤다.

 S&P500과 나스닥은 4일 연속 하락세를 끊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당초 예상보다 더 오랫동안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우려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그동안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도 유입된 것 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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