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여성기업 협·단체장과 소통 간담회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관련 정부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2022회계연도 결산 관련 정부 측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차관은 25일 “글로벌 산업·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혁신을 거듭하며 경쟁력을 키워온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이라고 밝혔다.

오기웅 차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리니치홀에서 혁신 중소·여성기업 관련 협·단체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소상공인, 창업·벤처 분야 협·단체와의 소통간담회에 이어 혁신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김금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특별부회장이 참석해 업계 현황을 공유했다. 또 스마트공장 고도화, 중소기업 스케일업 지원 강화, 중소기업 간 융합 지원 확대,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 차관은 “글로벌 산업·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시기에 혁신을 거듭하며 경쟁력을 키워온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은 우리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한 축”이라면서 “우리 기업들이 지속해서 성장·도약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관계부처·유관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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