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응, 대피, 심폐소생술 등 재난상황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모습. ⓒ서초구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는 모습.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 어르신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상반기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40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1,323명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 안전교육은 어린이시설 뿐만 아니라 어르신시설과 공동주택입주자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확대해 총 23개소 802명에게 교육한다.

교육은 아동청년전문교육협회 안전교육 전문강사 3명이 직접 해당시설에 찾아가 연령별로 맞춤형 체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재난상황별 체험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낙상사고예방 실습 등을 실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이 필요한 시설에 직접 찾아가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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