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갤러리 자작나무
유재성 작가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자작나무에서 개인전 ‘8년 동안의 시간’을 연다.
유 작가는 33년간 중학교 수학 교사로 근무하면서 정년을 앞두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10여 년 만인 2022년 전업 작가가 됐다. 이번 전시에선 지난 1년간 전남 해남군 임하도 레지던시에서 살면서 그린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유 작가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광경들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궁금해졌다”며 “그저 좋아서 생기는 재미있는 호기심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려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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