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역삼동 여경협 사옥에서 개최한 ‘여경협-몽골여성협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자르갈마 몽골 국회의원, 초이돈 칸보그드 대표, 오윤게렐 몽골여성협회장, 이정한 여경협 회장, 오윤둘람 몽골여성협회 고문, 이선희 여경협 특별부회장, 박경분 여경협 특별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
22일 역삼동 여경협 사옥에서 개최한 ‘여경협-몽골여성협회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자르갈마 몽골 국회의원, 초이돈 칸보그드 대표, 오윤게렐 몽골여성협회장, 이정한 여경협 회장, 오윤둘람 몽골여성협회 고문, 이선희 여경협 특별부회장, 박경분 여경협 특별부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과 몽골의 여성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2일 서울 역삼동 여경협 사옥에서 몽골여성협회의 내방을 받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몽골 간 여성기업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여성기업을 대표해 여경협 이정한 회장, 박경분 특별부회장, 이선희 특별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몽골에서는 몽골여성협회 오윤게렐 회장, 오윤둘람 고문, 자르갈마 국회의원, 초이돈 칸보그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정한 회장은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295만 명으로 전체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발전은 물론 저출산, 고령화 등 국가적 현안 해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몽골 여성기업과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에 많은 관심이 있으며, 양국 여성경제인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윤게렐 몽골여성협회 회장은 “선진국가인 한국에서 배울 것이 매우 많다고 생각한다. 양국 여성기업 간 경제협력은 물론 교육, 인적교류,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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