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좋은느낌(대표이사 진재승)이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의 ‘아이틴즈’ 부문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유한킴벌리 좋은느낌(대표이사 진재승)이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의 ‘아이틴즈’ 부문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유한킴벌리 좋은느낌(대표이사 진재승)이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의 ‘아이틴즈’ 부문 단독 후원사로 참여한다.

‘아이틴즈’는 10대 여성 감독이 만든 단편영화 5편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귀신보다 수능이 더 무서워!’(홍예인, 허지원), ‘당신의 해방’(박혜진), ‘보헤미안 인 스쿨’(윤혜민), ‘분화’(권예하), ‘전기소녀’(문시은, 신예인)다. 영화제 측은 “동시대 청소년들이 당면한 현실을 정확히 마주 보려고 노력하면서, 형식과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는 점이 지금 10대 여성감독들의 특징”이라고 평했다. 영화제 기간 중 10대로 구성된 ‘아이틴즈’ 심사단이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토론을 거쳐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은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여성청소년의 보건위생을 돕고, 보편적 월경권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이상을 기부하는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패드 누적 1000만 개를 기부했다. 최근 발달장애아동을 위해 ‘처음생리팬티’를 개발·보급하고, 시각장애인의 생리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종이포장에 점자를 적용한 탐폰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좋은느낌 담당자는 “여성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는 브랜드로서 10대 여성감독을 양성하는 아이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더 많은 분들에게 관심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마포구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등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