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부 ‘숲 속 마을’, 중고등부 ‘책장 속 우리 마을’
성인부 ‘책을 탐험하다’ 각각 최우수상

ⓒ남양주시
ⓒ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상상대로 Book 일러스트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주제로 ‘상상대로 Book 일러스트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우수작품 9점, 상상이 돋보이고 재미있었던 작품 10점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유아초등부 ‘숲 속 마을’, 중고등부 ‘책장 속 우리 마을’, 성인부 ‘책을 탐험하다’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선정된 일러스트 작품들은 정약용도서관 로비에서 전시 중이며,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성인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민은 “어릴 때부터 도서관에서 미술 관련 책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라며 “그 속을 여행하고 탐험하는 마음으로 책을 보았던 것이 생각나 그림으로 표현하게 됐다”라고 작품 취지를 설명했다.

이순덕 평생학습원장은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의 작품을 보며 무한한 상상력의 힘을 느꼈고,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책읽는 도시 조성 사업’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작가초청강연회 및 독립출판 클래스 등 새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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