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주 단국대학교 대학원 생명융합공학과 교수가 2025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지난 1일 선출됐다.
3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 따르면 정선주 교수가 이날 투표 합산 결과 2025년도 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1989년 학회 창립 이후 두 번째 여성 회장이다.
정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 1부터 1년간이다.
정 교수는 인사말에서 “우리 학회의 다학제 다양성과 분야별 전문성을 조화롭게 운영해 시너지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교수는 ‘2014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을 받기도 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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