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으로 모이소' 앱에서 특산품 할인쿠폰 드려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활용한 ‘여름 문경관광 활성화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등 문경의 유명 관광지 9개소를 방문할 때마다 ‘경상북도 모이소’ 앱을 활용하면 지역 특산품 할인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거쳐 ‘모이소’ 앱을 활용한 문경관광 활성화 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쿠폰 이용 절차는 타시도의 관광객이 경북 ‘모이소’ 앱 서비스에 가입하고 문경 9개 관광지에서 매표 후 QR인증을 하면, 모바일 지역 농산물할인권(5천원 또는1 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받은 쿠폰은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사용하면 된다.

관광객은 문경유명관광지체험과 오미자를 비롯한 지역우수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문경시 또한 지역특산품판매수익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문경관광지방문여행객과 쿠폰사용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해 더 많은 관광객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관광정책 인사이트 (insight)도 발굴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문경에 ‘모이소’ 앱을 통한 하계휴가철 특별이벤트를 실시함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객 쿠폰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경북의 특화된 관광정책 수립에도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