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가 조 토드 스탠튼 글·그림

영국 작가 조 토드 스탠튼 글·그림의 그림책 『꼬리별』. ⓒ재능교육 제공
영국 작가 조 토드 스탠튼 글·그림의 그림책 『꼬리별』. ⓒ재능교육 제공

재능교육이 번역 출판한 영국 작가 조 토드 스탠튼 글·그림의 그림책 『꼬리별』이 2023 카네기상을 수상했다.

카네기상은 1936년부터 매년 영국도서관협회가 주관이 돼 수여하는 세계적 권위의 아동문학상이다. 그림책 부문 심사는 전문가 그룹과 어린이 독자로 이뤄진 섀도잉 그룹에 의해 약 8개월간 진행됐다. 『꼬리별』은 영국 전역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서 읽기, 리뷰, 토론 활동 후 어린이 독자들이 직접 뽑은 최종 선정작이다.

스탠튼은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의 당찬 이야기, 예술성과 대중성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다. 그림책 『검은 바위섬의 비밀』로 영국 대표 출판상인 워터스톤즈 상을 수상했고, 최근 모험 시리즈물은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중이다. 

재능교육 도서개발팀은 “재능교육이 『검은 바위섬의 비밀』로 국내에 처음 소개했던 스탠튼이 이번에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카네기 상을 수상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우수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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