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듈라·신동선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최성민 『좁은 방』 등 3편 선정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가 선정한 7월 이달의 출판만화. ⓒ만화문화연구소 제공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가 선정한 7월 이달의 출판만화. ⓒ만화문화연구소 제공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만화문화연구소(소장 이재민)는 7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수신지 작가의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압듈라(글·그림)·신동선(감수) 작가의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최성민 작가의 『좁은 방』을 선정했다.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미숙했던 시절의 감정과 이유를 명랑한 이야기로 풀어낸 지극히 현실적인 학원물”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는 “교양만화도 재미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최고의 교양만화”라는 평을 받았다. 『좁은 방』은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출판만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보석 같은 출판만화 작품들을 독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출판만화’에 주목하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6월의 출판만화’로 『수린당1~6권』(일링스 작가), 『쉼터에 살았다 1, 2권』(하람 작가)이 선정된 바 있다. 연말엔 이달의 출판만화 선정작 중 ‘올해의 출판만화’ 최종 1편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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