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치의 이론과 실재' 주제로 열려

타이치학회 오상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타이치학회
타이치학회 오상용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타이치학회

타이치학회(회장 오상용)는 7월 22일 서울 흑석동 '소태산 기념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타이치의 이론과 실재’란 주제로 열렸다. 먼저 타이치의 역사적 발생과 발전과정, 이후 가능한 발전 방향, 타이치 이론의 핵심인 ‘태극권론’에 대한 이론을 들었다. 이어 태극권과 명상에 대한 효과 분석과, 실제 병증에 대한 효과성을 발표했다. 

세부 내용으로 진영섭 밝은빛태극권협회 연구소장은 '태극권의 발생과 효용으로 본 향후의 발전 방향'을, 김희섭 밝은빛태극권협회 창원지부장은 '태극권론으로 읽는 태극권'을, 정문주 원광대 의대 교수는 '태극권 운동의 영향에 관한 scoping review'를, 김혜경 LG전자 R&D 연구소 상담실장은 통증개선을 위한 마음챙김명상에 대한 scoping review'를, 오상용 더샐채원병원장은 불명증 환자에게 적용한 타이치 수련의 효과 : 체계적인 고찰 및 메타분석'을 발표했다. 

오상용 회장 "타이치학회 활동이 타이치 대중 보급의 기반이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타이치 학회는 타이치(태극권) 운동의 이론적 연구발전을 통해 대중 보급을 추구하고자 22년도에 창립되었다.

학회에 대한 문의나 학술 발표자료집은 (사)밝은빛태극권협회(02-534-95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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