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인근 논이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7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인근 논이 폭우로 인해 침수되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8일 중부와 남부 지방에 오후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고 45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시간당 30~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시간당 30~8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250mm 이상) 제주도 중산간 350mm 이상, 제주도산지 45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 중, 남부, 울릉도, 독도 30~10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 인천, 강원 북부 5~60mm이다.

13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삼각봉(제주) 650.5mm, 정산(청양) 586.5mm, 공주 521mm,  세종 498.2mm, 전북 함라(익산) 518mm, 군산 499.2mm, 충북:상당(청주) 485.5mm, 백운(제천) 430.5mm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