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1주년 플로깅 행사
하은호 군포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시민과 함께 ‘플로깅(Plogging·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하는 행위)’을 나섰다.
군포시는 “골프장 둘레길을 걸으며 환경 개선 및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플로깅 행사를 열었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시민 200여명이 동참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하 시장은 “출범 1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고,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 소통하여 군포시를 더 가치 있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 시장은 지난 6월 30일에 어르신들과 어린이 등하교 교통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및 도시락 배달, 육아 나눔터의 공동육아 체험, 생활폐기물 수거 등 시민의 생활 현장 속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가졌다. 3일에는 이동시장실을 열고, 7월 중 직급별 직원들과 시정공유의 시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과 체험의 출범 1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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