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경기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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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보인다. 제주를 비롯한 남부에는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경기도 이천, 여주, 양평, 강원도 홍천평지, 춘천 , 충남 부여, 경북 칠곡, 의성, 경남 김해, 대구에는 폭염경보, 그 밖의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 분포를 보였다. 서울 35도, 춘천 34도, 대구 33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광주 29도, 대전 32도, 부산 28도, 제주 27도 등 25~35도로 올 여름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서해 일부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남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부, 제주도 20~60mm(많은 곳 80mm 이상), 전남권 북부, 경남 서부남 해안 10~50mm, 전북 남부 5mm 이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이 확대되면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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