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수협 지역 내 우수 여성어업인, 임직원 등 55명이 천안연수원에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수협 지역 내 우수 여성 어업인, 임직원 등 55명이 천안연수원에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이하 서귀포수협, 조합장 김미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귀포수협 지역 내 우수 여성 어업인, 임직원 등 55명이 천안연수원에서 합동 워크숍을 진행했다.

26일 서귀포수협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서귀포수협 지역 내 다양한 어업 세력이 다 함께 참여한 첫 워크숍으로 근해어업·연안어업·나잠어업 등 다양한 어업 세력 사이 우수 여성 어업인을 선정해 진행했다.

서귀포수협이 진행한 ‘2023년 서귀포수협 우수 여성 어업인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서귀포수협이 진행한 ‘2023년 서귀포수협 우수 여성 어업인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그동안 어업 세력에 따라 나뉘어 있던 여성 어업인을 대통합해 첫선을 보인 이번 워크숍은 여성 어업인의 유대 증진, 각 어업 세력 사이 수산업에 관한 노하우와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서귀포수협 지역 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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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귀포수협 우수 여성 어업인 워크숍’ 모습ⓒ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

이번 워크숍을 진행한 서귀포수협 김미자 조합장은 “그동안 꾸준히 여성 어업인의 복지 증진과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결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며 “이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다양한 어업 세력으로 나뉘어 있던 여성 어업인을 규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겠다. 앞으로 더 성장할 여성 어업인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워크숍에 대한 소회와 향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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