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AP/뉴시스
틱톡 ⓒAP/뉴시스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콘텐츠가 유행하는 시대. 점점 길고 지루한 영상에는 끝까지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교육 분야도 마찬가지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분량을 짧게 나눠 학습 효과를 높인 ‘마이크로 러닝(Micro Learning)’이 대세다. ‘아주 작은(Micro) 학습(Learning)’이라는 뜻으로 1~2가지 개념을 2~7분 내로 소비할 수 있는 짧은 학습 콘텐츠를 말한다.

(사)국어문화원연합회가 6월9일~6월15일 국민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7%가 ‘마이크로 러닝’이라는 단어를 ‘우리말로 바꿔야한다’고 답했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적절한 대체어는 ‘단기 학습’(77.7%)이었다. 다른 표현으로는 ‘단기 교육’(77.0%), ‘단기 과정’(75.1%)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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