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중부 내륙 요란한 소나기...낮 최고 30도

12일 오후에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경기 동부와 강원도, 충북, 전라 동부 내륙, 경상권, 재주도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으로 순간풍속 시속 70km(20m/s) 안팎의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과수 낙과를 비롯한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5~50mm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분포를 보였다.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3일까지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당분간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21도, 최고기온 23~28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